다니엘에 등장하는 느부갓네살은 바벨론을 건설하고 능력과 권세로 다스리던 왕이었습니다.

그 나라의 위엄과 권세가 천하에 미칠 정도로 번성하고 창대했기에

이 모든 것이 자기의 능력으로부터 났으며 자기의 지혜에 있는 것인 줄 알고

교만하여 자신을 찬양했습니다.

 

나 왕이 말하여 가로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다니엘 4:30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온 세계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나라를 흥하게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는 자임을 알게 하시려고

느부갓네살 왕의 교만과 어리석음을 꺾으시고 정신병자와 같은 모습으로 지내게 하십니다.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니

그 동시에 이 일이 나 느부갓네살에게 응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았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았었느니라

다니엘 4:32,33

 

하나님이 허락하신 때가 지나서 느부갓네살 왕은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임을

철저히 깨닫게 됩니다.

 

느부갓네살 왕의 총명도,

그의 나라의 영광도,

그의 위엄과 광명도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깨닫고

 

그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찬양하고 존경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뜻대로 무엇이든지 행할 수 있는 분임을 알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 앞에 사망의 길과 생명의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항복하는 자는 생명의 길로 가는 것이며

하나님 앞에 항복하지 않는 자는 사망의 길에 서 있습니다.

어느 길로 갈 것인지는 우리가 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높이지 않고 경외하지 않는 우리의 교만한 마음으로 인해

그 분께서는 진노 하십니다.

느부갓네살 왕처럼 정신병자가 되어 자신이 얼마나 초라하고 교만한 지 깨닫고

그 분 앞에 항복하여 다시 세움을 입은 것처럼

그 진노를 쉬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 철저히 항복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내 영혼이 하나님 앞에 사는 길입니다

 

 

 

.